뇌졸중 경고하는 전조증상은?

[오늘의 건강]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토요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평년 기온과 비슷한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진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 낮 최고 기온은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천과 경기 남부에서 ‘보통’, 그 외 전 지역에서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중풍으로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힌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나타나는 뇌출혈 등 뇌에서의 제반 질환을 말한다.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지속적인 후유증이 나타나고, 평생 이를 감수하면서 지내야 하므로 전조증상을 기억하고 미리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중풍) 발병 전에 나타나는 증상을 ‘뇌졸중 전조증’이라고 한다.

대표적 전조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가 저리거나 마비감이 있는 경우,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 △눈이 침침해지는 경우, △입이 살짝 일그러지면 안면마비가 생기는 경우,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어지러워지면서 균형을 못 잡는 경우,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 생기는 경우 등이 있다.

보통 1주일 이내에 약 80%, 발병 전 24시간 이내에 60%, 2일에서 1주일 전까지 45% 정도가 신체적인 증상의 변화를 느낀다. 뇌졸중 전조증상을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바로 찾아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과 정신적인 자극 등의 뇌졸중 원인을 줄이는 평소 관리도 필수.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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