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슬으슬’ 환절기 감기? 갑상샘질환도 의심해봐야

[오늘의 건강]

갑상선 기능이 저하할 경우 피로감이나 추위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특히 수도권 등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곳곳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 오늘의 건강=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많은 이들이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감기 증상처럼 추위를 더 많이 느끼는 일이 잦아지기도 한다.

큰 일교차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변비와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등이 동반 될 경우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은 물론 성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에너지를 공급하는 호르몬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잘 분비 되지 않을 경우 갑상샘기능저하증이 생기게된다.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나 낮거나 결핍된 경우에는 드물게 혼수를 동반하는 수준의 기능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피로, 식욕 부진, 변비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열 발생이 줄면서 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이따금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치매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 대사 저하의 증상이 모호하고, 호르몬 결핍이 서서히 진행될 경우 증상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보통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해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

윤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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