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오늘의 인물]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역학조사’는 일반인에게 친숙한 용어가 됐다. 역학조사는 감염병 등이 발생한 원인, 경로, 양상 등을 살피는 조사다. 국내 역학연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학술단체는 ‘한국역학회’다.

지난 1979년 창립한 한국역학회는 질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역학 연구를 지원하고, 질병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역학건강증진학과)가 한국역학회 제2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보다 나은 역학 연구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지 교수는 대한예방의학회 총무이사, 대한금연학회 회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역학회 부회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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