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장 질환자가 꼭 챙겨야 할 영양소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철분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다면 철분 보충제를 먹거나 비타민 C와 함께 철분을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것이 철분 수치를 높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철은 적혈구에서 헤모글로빈을 생산할 때 필요하며, 이것은 적혈구 RBC가 몸의 장기나 다른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것을 돕는다. 철분이 부족하면 이 과정에 지장을 받고, 산소 공급이 부족하면 신체 활동 중 피로감과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

빈혈이 심각하면 병원에서는 헤모글로빈 수치, 적혈구 수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한다. 증상이 심각할 때는 수혈을 할 수도 있지만, 비교적 가벼운 경우에는 철분 보충제를 처방하는 대신 철분이 풍부한 음식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추천할 수도 있다. 건강 의료 매체 ‘메디슨넷’에서 최근, 철분 결핍성 빈혈이 무엇인지와 철분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소개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은 왜 발생하나?
철분 결핍성 빈혈은 철분 손실로 인해 발생한다. 소화기궤양, 탈장, 결장 폴립, 대장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의 정기적 사용이 원인일 수 있다.

장에 질환이 있거나 장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 철분 흡수가 어려울 수 있다. 음식의 철분 흡수는 먼저 소장에서 발생하며, 그 후 혈액으로 방출된다. 셀리악병과 같은 장 질환은 이 과정을 방해한다. 장의 일부를 제거했다면 철분 흡수 능력이 감소한다. 임신과 수유도 철분 결핍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철분 섭취가 없으면 임산부는 철분 결핍성 빈혈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출산 후 과다출혈도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조심하라!
여성들은 생리 때 출혈로 철분을 잃는다. 또 모유에서 철분 공급을 받지 못한 미숙아와 유아는 철분 결핍성 빈혈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 채식주의자들도 위험할 수 있다. 만약 고기 이외의 음식 공급원으로부터 충분한 철분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위험할 수 있다. 헌혈했다면 철분이 풍부한 식사로 철분을 보충하자.

철분과 비타민 C·B23, 엽산을 챙기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자. 특히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다면 철분, 비타민 C, 비타민 B12,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자. 시금치, 케일, 건포도, 살구, 고기, 치킨에 철분이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자몽, 오렌지, 키위, 딸기, 자두, 토마토에 풍부하다. 비타민 B12는 고기, 치킨, 물고기, 달걀 등에 풍부하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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