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몸의 독소 청소 돕는 ‘디톡스’ 식품들은?

체내 중금속과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 중요

아침에 물을 마시면 위, 장, 혈액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는 동안 뚝 떨어진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 올린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디톡스(detox)는 몸 안의 독소, 노폐물 따위를 없애는 것이다. 한때 디톡스 다이어트가 유행한 적이 있다. 몸의 독소부터 빼야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6~8시간 자고 난 아침의 몸속에는 노폐물이 쌓여 있다. 물 한 방울 안 마시고 움직임도 덜 하니 몸의 독소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노폐물과 독소를 줄일 수 있을까?

◆ 아침 물 한 잔은 최고의 ‘디톡스’ 식품

독소를 제거한다고 비싼 식품부터 찾을 필요가 없다. 아침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 한 잔은 최고의 ‘디톡스’ 식품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노폐물 배출이다. 물을 마시면 위, 장, 혈액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는 동안 뚝 떨어진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 올린다. 몸속의 헌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신진대사다. 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끈끈해져 혈관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 레몬 수… 위 안 좋은 사람은 조심

물에 레몬을 넣은 레몬 수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디톡스 식품 중의 하나다. 몸속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장, 요로에서 독소를 부드럽게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 아침 음식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몸의 손상을 줄이는 기능도 있다. 다만 구연산 등 산 성분이 위 점막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개인의 몸 상태를 잘 살펴 마시는 게 좋다.

◆ 역시 사과… 가장 대중적인 ‘디톡스’ 식품

변비 증상이 있을 때 사과를 먹고 효과를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과는 비타민 및 미네랄 뿐만 아니라 해독에 좋은 펙틴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체내 중금속과 유해 콜레스테롤을 한데 묶어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장 청소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에 삶은 달걀 등으로 위를 채운 후 사과를 먹으면 위 점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건강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비싼 게 흠이다. 작은 열매 하나 하나를 사람이 직접 따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이 많이 든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수치가 높은 식품 중의 하나다. 몸의 손상과 노화를 줄이는 안토시아닌이 많아 해독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혈액을 깨끗하게 도와 혈관 질환 예방에 좋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디톡스 식품이다.

◆ 포도

블루베리 얘기가 나오면 포도를 빼놓을 수 없다. 역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이다. 포도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염증과 암이 움트는 것을 억제한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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