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산백신 ‘스카이코비원’ 3~4차 접종도 가능

19일부터 접종 예약, 당일접종 가능

스카이코비원 백신 [사진=뉴스1]
코로나19 국산 1호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3~4차 접종도 가능해진다. 보건당국이 기존 1~2차 기본 접종에서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6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국산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3~4차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는 19일부터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콜센터(1339)에서 가능하다. 접종은 26일 시작하고, 당일접종의 경우 19일부터 받을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는 전통적인 유전자재조합(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코로나19에 처음 사용된 기술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거부감이 있어 접종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화이자나 모더나 등은 mRNA 백신이다.

추가접종 결정은 국립보건연구원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결정이다. 지난 5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스카이코비원의 임상3상 시험 검체 분석 결과, 3차 접종 시 국내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BA.1)와 하위변이 BA.5에서 각각 51.9배, 28.2배의 중화능 상승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3~4차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접종 인원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 접종은 5일부터 시작했는데, 기본 접종에만 활용하다보니 열흘간 접종 인원은 34명에 그쳤다. 접종 예약자도 15일 기준으로 누적 104명이다.

한편 18세 이상 인구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차 97.4%, 2차 96.6%, 3차 75.1%로 집계됐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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