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건이 어울리는 날씨, 현명한 여름옷 보관법은?

[오늘의 건강] 세탁으로 목과 겨드랑이에 황변현상 막고 보관 시 햇빛 차단해야

잘 정리된 옷장
일교차가 커지며 여름옷을 정리할 때가 다가왔다. 깨끗이 세탁해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해야 변형을 막고 옷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일교차가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하자.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부쩍 서늘해진 날씨에 여름옷을 정리해 옷장 속에 넣을 때가 됐다. 어떻게 보관해야 내년 여름에도 새 옷처럼 ‘잘’ 입을 수 있을까? 여름옷은 겨울옷에 비해 세탁이 쉽지만 땀 얼룩도 많아 세탁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옷은 소재가 얇고 밝은 색이 많아 목이나 겨드랑이 부분에 변색이 쉽게 든다. 이는 ‘황변현상’으로 땀이 나 피지 등의 인체분비물이 자외선과 산화가스를 만나 색이 변한 것으로 일반적인 세탁으론 제거되지 않는다. 누렇게 얼룩진 옷을 그대로 의류관리기에 넣으면 큰일이다. 섬유에 얼룩이 고착돼 영영 오염을 제거하기 힘들어진다.

누런 황변을 제거하기 위해선 세탁 물 온도가 중요하다. 50℃ 이상의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얼룩 제거에 좋으며 과탄산나트륨(표백제)를 온수에 풀어 30분 정도 담가 둔 후 세탁 전 문지르면 더욱 효과적이다. 단, 옷감을 높은 온도에서 세탁하면 수축해 사이즈가 줄어들 수 있으니 세탁 전 의류 라벨을 반드시 확인하자.

여름옷은 습한 옷장 속에서 1년 동안 넣어둬야 하니 세탁만큼 ‘보관’이 중요하다. 햇빛은 옷감을 변색시키니 빛을 차단하는 불투명 박스에 보관하자. 오랜 시간 주름진 상태로 눌리면 복구가 힘드니 무거운 옷을 아래에, 가벼운 옷을 위로 넣는다.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우면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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