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술자리, 위 건강 지키려면…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술병으로 명절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적정 음주량을 지키고 건강한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석 연휴가 곧 다가온다, 가족이나 친척과 오랜만에 만나 술 한잔을 기울일 때가 있다.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어색하고 서먹했던 사이를 친근하고 친밀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술은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 연휴가 길다고 술독에 빠지면 얘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명절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적정 음주량은?

적당히 마시는 술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적정음주량은 성인남성 기준 소주 3잔, 여성은 2잔 정도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섭취량은 달라지므로 이를 절대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또 적정량이라도 연속해서 매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숙취가 해소되기도 전에 또 다시 알코올이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 회복할 시간도 없이 다시 알코올의 공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안주는?

술병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날 숙취 해소를 잘 하는 것도 좋지만, 술을 마시기 전 혹은 술을 마시는 동안 건강한 안주를 곁들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빈속에 마시는 술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고 알코올 분해속도를 늦춰 위장을 자극하고 위벽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 미리 속을 채운 뒤 술을 마시면 음식이 위의 보호막 역할을 해 부담을 줄여준다. 또 안주는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알코올이 분해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술안주로는 알코올의 농도를 희석시킬 수 있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 좋다. 또 술 자체의 칼로리가 높으므로 저칼로리의 음식이 바람직하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위를 더욱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무기질은 알코올 대사를 촉진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물, 과일, 지방을 제거한 고기, 토마토·두부·치즈 등으로 만든 카프레제 등이 안주로 적합한 음식이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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