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대 김문석 교수

[오늘의 인물]

가톨릭대 의대 의생명과학교실 김문석 교수가 고려대 물리학과 최원식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명환 교수와 함께 뇌 신경망을 3D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는 홀로그램 현미경을 개발했다.

생체 조직을 관찰하는 데 방해가 되는 빛의 ‘다중 산란’을 제거하고 ‘단일 산란파’만 골라내는 방법을 고안해 뇌 신경망에 기존보다 80배 많은 빛이 모여들도록 했다. 절개 수술 없이도 관찰이 용이해지도록 만든 것.

이는 향후 뇌 신경과학을 비롯, 의생명 융합 연구와 정밀 측정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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