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후유증, ‘이렇게’ 극복하세요

[오늘의 건강] 휴가 후 생체리듬 회복 돕는 운동과 식품

휴가 후유증,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8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대부분 여름휴가도 대부분 다녀왔을 시기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고 돌아오니 미뤄둔 일들이 산더미다. 느슨해진 생체리듬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영 몸이 따라주질 않는데….휴가 후유증,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먼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보자. 스트레칭은 뭉친 근육을 풀고 쌓인 피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무리할 필요 없이 천천히 편안하게 몸을 늘리는 정도가 좋다. 스트레칭 후 햇볕을 쬐며 가볍게 산책을 하면 혈액순환과 기분전환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휴가 기간 중 깨진 생체리듬으로 수면 주기에 변화가 생겼다면? 피곤하다고 장시간 잠을 자는 것은 금물. 오히려 피로감을 더하고 수면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7~8시간의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되 정 졸음이 쏟아진다면 10~20분 정도 짧은 낮잠을 자도록 하자.

한편, 휴가 후유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도 있다. 무기력하다고 커피만 들이키지 말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몸을 깨워보자. 신진대사 활성화와 생체 리듬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과채들로는 토마토, 오이, 자두, 석류, 감자 등이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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