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 진짜 비결 4가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줄일수록 수명이 연장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 여성의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또 한 연구팀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이 과학자의 연구결과를 모아 장수 비법을 보도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수명과 성격은 깊은 연관성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기대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성격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성실한 사람이 장수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아냈다. 신중하고 끈기가 있으며 정리·정돈을 잘 하는 성격은 다소 강박적인 측면이 있지만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한 사람이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은 그렇지 않다. 강박증이 있는 성실한 사람일수록 음식을 주의해서 먹고 담배처럼 불필요한 것은 멀리하며 대인관계에도 신중을 기한다. 느긋한 성격보다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성격이 수명을 늘리는 셈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먹는 음식이 미치는 영향

많은 과학자들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과일, 채소, 견과류, 건강한 지방을 먹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식단은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낮추고 기억력의 손실을 막아 신체와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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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도 중요

교육 역시 수명과 연관이 깊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학사 학위 그 이상의 학위를 받은 사람이 고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보다 평균 9년 이상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고학력일수록 좋은 직업을 갖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건강한 생활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앉아있는 시간

전문가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수명이 짧아지고 건강에 이상이 생길 위험도도 높아진다고 본다. 한 연구에 따르면 25세 이상 성인이 TV를 보며 앉아있는 동안 매시간 기대수명이 22분씩 줄어든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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