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美 베루社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사전검토 착수

'사이자블린'…바이러스 복제·염증 억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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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베루사(社)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성분명: 사비자불린)의 비임상·임상·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가 8월 12일 신청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비자불린’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증식하는 데 필요한 미세소관 생성을 저해해 바이러스 복제와 염증 작용을 억제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하는 경우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비자불린’은 7월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허가 요청서를 제출했고, 유럽의약품청(EMA)도 7월 28일 사비자불린 사용 검토에 들어갔다.

사비자불린은 본래 항암제로 개발됐다가 임상 과정중 바이러스 염증 억제 작용이 확인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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