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하품도? 편두통 위험 신호들

편두통의 전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두통이 시작되기 수 시간 또는 수 일 전에 시작되기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편두통은 머리 통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단순히 머리 한쪽이 쑤시는 통증만을 가르키지 않는다. 편두통이 있으면 오심 구토 등이 동반되기도 해 환자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편두통이 나타나기 전 전구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며, 두통이 시작되기 수 시간이나 수 일 전에 시작될 수 있다. 매번 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느낌이 어떤지 잘 체크하면 다음 번 두통이 오려고 할 때 미리 알 수 있다. 편두통을 미리 알아차릴 수 있는 전구증상에 어떤 것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하품, 소변 등 가장 흔한 징후

모든 사람이 같은 전구증상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좀 더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있다. 예를 들어 하품을 많이 할 수도 있고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울 수 있다. 평소보다 초콜릿처럼 특정한 단 음식이 더 당길 수도 있다.

짜증나고 우울한 기분

어떤 사람들은 편두통이 나타나기 며칠 전이나 몇 시간 전 짜증이 나거나 우울해진다. 반대로, 강렬한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너무 많이 자거나 적게 자거나

편두통이 생기기 전에 유난히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조금 자도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잠이 증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주의를 기울이면,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변비나 설사 등 위장 증상

가끔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진료를 받거나 약으로 증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편두통을 예방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빛이나 소리에 예민

빛이나 소리에 민감한 건 편두통이 나타나기 전 흔하게 보이는 징후로, 두통이 발생하는 도중이나 두통이 지나간 후에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밝은 빛이나 시끄러운 소음은 처음 나타난 편두통이 지나간 후 두 번째 편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는 시각 전조

편두통이 가까워올수록 시야가 흐려질 수도 있다. 암점이 보이거나 번쩍이는 빛이나 모양이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는 서서히 악화될 수 있지만, 보통 한 시간 이상은 지속되지 않는다.

편두통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 이렇게

이러한 전조증상이 나타날 경우 할 수 있는 일로 어떤 것이 있을까.

△ 진통제 복용 = 뚜렷한 증상을 인지하자마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일찍 먹을수록 효과가 좋다. 하지만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거나 너무 자주 복용하면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고, 복용을 중단하면 금단성 두통이 생길 수 있다.

△ 카페인 줄이기 = 카페인을 줄이면 초기 편두통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또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의 효과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명상 = 매일 10분 심호흡을 하면서 신체의 각 근육군을 한 번에 하나씩 이완한다. 그런 다음, 몇 분 동안 조용히 앉아 마음을 비운다. 명상은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편두통의 경고 징후를 알아차렸을 때 특히 유용할 수 있다.

△ 편두통을 유발하는 음식 피하기 = 특정 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먹은 음식을 기록해두면 어떤 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하는지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 잘 때는 어둡게 = 두 가지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첫 번째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주어 편두통을 예방하는 데 좋다. 두 번째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밝은 빛을 피할 수 있다.

△ 냉찜질이나 온찜질 = 목이나 머리에 냉찜질을 하면 통증 부위를 둔하게 하고 통증 신호가 약해지게 할 수 있다. 온열 패드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해도 좋다. 두 가지를 번갈아가며 할 수도 있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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