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쏙’… 다이어트용 찬 음료수 6가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고 뱃살을 빼는데 좋은 찬 음료수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르지닌·아마인유 등 함유

차가운 레모네이드는 더울 때 인기다. 보통 레모네이드 20온스(약 591㏄)는 열량이 250칼로리에 달하고 당분이 68g이나 들어있어 살을 찌우는 음료다. 찬 음료를 많이 찾는 계절에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음료는 없을까. 다행히 뱃살을 빼는 데 좋은 찬 음료수가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피트비닷컴(Fitbie.com)’에서 소개한 음료수 6가지를 살펴보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향이 가미 된 물

체내 수분 유지는 날씬해 지는 데 필수다. 을 충분히 마시면 적절한 체액 평형을 유지하는데 좋다. 체내에서 수분이 정체되는 것을 막아주고 포만감을 늘려 식사량이 자연히 줄어든다.

 

맹물이 지겹다면 허나 레몬·오렌지 같은 감귤류 과일, 얇게 썬 오이와 같은 저 칼로리 향미 증진제를 넣어 마시면 좋다. .

 

수박 스무디

과일을 갈아서 스무디를 만들 때 당분이 들어가지 않게 얼음 등을 넣으면 체내 수분 유지 음료수로서 아주 좋다. 특히 수박으로 스무디를 만들면 최상이다.

 

수박에는 암을 퇴치하는 라이코펜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지닌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영양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르지닌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며,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이스 페퍼민트 차

박하 맛이 나는 갈증 해소 음료는 뱃살을 빼는 데 효능이 뛰어나다. 페퍼민트는 위장이 지방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데 햄버거나 스테이크 같은 고지방 음식을 빨리 소화시키도록 한다. 이렇게 되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파인애플 프라페

파인애플을 혼합해 살짝 얼려 만드는 프라페는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뱃살을 빼는 성분 두 가지가 들어있다. 프라페에 들어가는 아마인유(아마 씨앗에서 추출하는 오일) 한 스푼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뱃살을 빼는 효능이 있다. 또 파인애플에 함유된 브로멜린이라는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 작용을 도와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이스 녹차

암과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것 외에도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뱃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다. 운동 전에 녹차를 마시면, 운동할 때 지방 연소를 증가시킨다.

 

다크 초콜릿 셰이크

초콜릿, 그중에서도 다크 초콜릿 식욕을 감소시키고 전반적으로 식탐을 줄여준다. 하지만 초콜릿 셰이크 한 잔은 400칼로리나 되기 때문에 스낵보다는 식사 한 끼에 해당한다. 따라서 초콜릿 셰이크는 간편한 아침식사용으로 좋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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