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암 예방…토마토에 이런 효능이?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 아침최저기온은 24~28도, 낮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토마토가 제철을 맞았다.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열량이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는 풍부해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 또 어떤 효능이 있을까.

토마토에 든 비타민 C는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K는 몸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토마토에 든 칼륨은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찌개, 젓갈, 김치 등 맵고 짠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도 좋다.

한편, 먹기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큰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크기가 작다고 영양성분도 적을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방울토마토는 큰 토마토에 비해 비타민B와 C, 칼륨과 식이섬유가 약 1.5에서 2배 많고 라이코펜은 3배나 많이 들어있다.

토마토는 크든 작든 껍질에 상처가 없고 색이 붉고 짙은 것이 영양가도 높고 맛있다. 단단하고 묵직하며 꼭지가 시들지 않고 선명한 초록색인 것을 고를 것. 토마토는 냉장 보관하면 풍미와 당분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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