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로 먹으면 좋은 음식 7가지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에 좋은 영양소 듬뿍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침식사를 빠지지 않고 하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고,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올바른 음식을 먹었을 때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단백질 25%, 탄수화물 25%, 과일이나 채소 50%로 구성된 아침식단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아침식사 때 먹으면 좋은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

장기간의 의학적 연구결과, 커피는 부작용보다는 효능이 훨씬 많은 카페인 음료로 나타났다. 하루에 4잔 이상을 마시지 않는 한 건강에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이다. 커피는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과 대장암 등 암 발병 위험을 낮추며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달걀

큰 달걀 하나에는 콜레스테롤이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212㎎이 들어있다. 그렇지만 포화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반면 달걀을 비롯한 음식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른자위는 눈에 좋은 루테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땅콩버터

땅콩버터 2티스푼에는 8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 정도 양이면 성인 남녀 일일 섭취량의 20%에 해당한다. 단백질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땅콩버터에는 또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가득하다. 하지만 노란색이 짙은 땅콩버터일수록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통곡물 빵·시리얼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건강에 좋은 식이섬유소가 통곡물에 가득 들어있다. 이런 섬유소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에너지를 제공한다. 통곡물 시리얼 한 컵에는 적어도 5g의 섬유소가 들어있다. 시리얼을 타서 먹는 우유는 지방이 1%이거나 그 이하인 것을 택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일

바나나, 베리류, 멜론 등의 과일이 좋다. 이런 과일을 골고루 먹으면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리류에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반면 오렌지에는 비타민 C와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요구르트

영양소가 많고 간편한 아침식사 메뉴의 하나다. 요구르트에는 고기만큼 단백질이 들어있다. 과일이나 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는 그리스식 요구르트에는 더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무지방이나 저지방 요구르트나 첨가물이 전혀 없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택해야 한다.

 

과일주스

100% 과일주스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과일주스에는 당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는 100% 과일주스만이 각종 영양소를 제대로 제공한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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