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데 도움주는 식품들

황산화 성분, 질 좋은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은 복부지방 제거에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살 중에 가장 골치 아픈 살이 뱃살이다. 뱃살이 늘면 내장지방이 쌓였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건강 뿐만 아니라 미용상으로도 흉하다. 이 때문인지 뱃살을 빼는 음식이나 운동 이야기는 넘쳐난다. 물론 수면 시간, 스트레스 조절 등도 중요하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뱃살 빼는데 도움주는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이들 음식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체리

체리는 열량이 낮고 지방과 나트륨이 거의 없다. 산후 다이어트나 골다공증이 걱정인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 성분이 있어 불면증 예방에도 좋다. 또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있다. 체리가 진한 붉은 빛을 내는 것은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세포 노화를 늦춰주고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해 피부건강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견과류

콩 단백질이 폐경기 여성의 뱃살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다. 미국 알라바마대 연구팀이 50대 여성에게 콩 단백질이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콩으로 만든 쉐이크 음료를 먹은 사람들은 복부지방이 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복부 지방 축적을 억제했을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아몬드, 호두, 땅콩 등 견과류에는 식이섬유 좋은 지방,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다. 포만감을 주는 견과류를 1주일에 2회 이상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살이 찔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생선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가 많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성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밤이 되면 사람의 뇌에서는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해 불면증을 예방한다. 오메가-3가 부족하면 잠을 못 이뤄 늦은 밤 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이 모자라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생선에는 단백질도 풍부하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살을 빼려면 전체 칼로리 중 단백질로 섭취하는 비율이 15%는 되어야 한다. 단백질을 이보다 적게 먹으면 식욕이 커져서 오히려 체중이 늘어날 위험이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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