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좀먹는 뜻밖의 나쁜 습관 5

찬 음료, 소셜 미디어, 뒷담화...

물 하루 권장량을 플라스틱 병에 든 생수로만 마시면 하루 9만 조각의 미세 플라스틱을 먹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매일 반복되는 행동은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 측면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흡연이다. 운동을 안 하고 TV 앞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며 기름기 많은 치킨이나 감자튀김을 먹는 버릇도 나쁘다. 몸에 해로울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다. 어떤 습관이나 행동인지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커피. 건강엔 좋지 않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찬 음료는 소화를 방해한다. 대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날이 덥다고 빙수, 냉면처럼 찬 음식만 먹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 소셜 미디어 = 불행은 비교에서 시작된다. 소셜 미디어 속 다른 이들의 멋진 집, 화려한 휴가 사진을 보다 보면 ‘나는 왜 이러고 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당연한 일. 소셜 미디어 속 이미지들이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SNS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특히 자기 전에는 접속을 피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모니터의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생수 = 물 자체는 문제가 없다. 탄산음료 등 가당음료보다 좋다. 문제는 플라스틱 병이다. 캐나다 빅토리아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권장량의 물을 플라스틱 병에 든 생수로만 마시면 하루 9만 조각의 미세 플라스틱을 먹게 된다. 수돗물로 마신다면 그 양은 4000조각으로 줄어든다. 달달한 음료 대신 물을 마시되, 플라스틱 병에 든 생수 소비는 줄이는 게 현명하다.

◆ 뒷담화 = 동기들끼리의 회식 자리에서 상사를 욕하는 정도는 괜찮다. 그런 뒷담화는 자리에 활기를 부여하고 참여한 이들에게 결속감을 준다. 친구를 험담하는 건 다르다. 부정적인 시선으로 누군가를 보고, 그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 관계가 영향을 받는다. 마음에도 안 좋은 기운이 흐른다. 가능하면 밝은 면을 보고 긍정적인 쪽으로 해석하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다.

◆ 이불 = 수건은 매일 빨아 쓰는 사람도 침대 시트나 패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교체하기 쉽다. 이부자리가 더러우면 피부에 종기가 돋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다. 침대 시트와 패드, 베갯잇, 이불 커버는 매주 세탁하는 게 좋다.

이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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