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더 먹는 당신, ‘이렇게’ 먹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이 되면 뇌의 화학작용에 의해 사람은 더 많이 먹으며,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을 찾는다. 이러한 ‘스트레스 과식’은 여성에 더 많으며, 홧김에 과자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은 뒤 자책감에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

정말 배가 고픈지 자문하기 
식사를 한 뒤 과자 같은 군것질이 먹고 싶다면 이는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감정적인 굶주림이기 쉽다. 자신이 정말 배고픈지 자문할 것. 감정적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음식 일기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감정적으로 무얼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 먹을 때와 먹은 뒤에 기분은 어떤지를 미리 알 수 있다.

음식 없이 스트레스를 푸는데 익숙해지기
초콜릿 바를 먹지 않고도 기분을 돌릴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다. 산책, 친구에게 전화하기, 음악 듣기, 독서, 영화 감상과 같이 음식 섭취가 아닌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충분히 쉬거나 친구와 가족의 도움을 받는 등 스트레스를 미리 풀 수 있는 건전한 방법을 마련해 놓고 실행한다.

먹기 전 ‘한번 더 생각’의 생활화
무엇인가 먹기 전에 잠깐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인다. 음식과 먹는 행위에 대한 감정과 자각을 높일 수 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고칼로리 음식을 냉장고과 찬장에서 제거한다. 채소, 과일, 차 같은 건강 음식을 채워 놓고, 입이 심심하면 이런 과일이나 저지방, 저칼로리 간식거리를 먹는다.

    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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