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고 게으른 열량 소모법 5가지

느긋하고 게으른 방법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 체중 감량을 위한 보조 기능을 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 짐볼, 껌 등 놀며 하는 다이어트

짧은 시간에 살을 많이 빼려면 열심히 걷고 달리면 좋다는 건 모두가 안다. 건강한 식단도 중요하다는 것도 안다. 모든 해결책을 머리로는 알고 있짐나 몸으로 ‘실천’하는 일이 힘들면 다이어트 실패는 뻔한 일이다. 자신의 의지를 믿을 자신이 없다면 장기간에 걸쳐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느긋하고 게으른 방법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당장 몇 ㎏씩 살이 빠지는 건 아니지만 만 체중감량을 위한 보조 역할을 하면서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 마시기

커피에 든 카페인 칼로리 소모를 촉진한다. 운동 전에 마신 커피는 혈액 속 지방산 수치를 늘려 보다 활발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페인은 신진대사 작용을 3~10% 높여 체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든 차 역시 효과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짐볼에 앉아 TV보기

짐볼은 탄성을 이용해 스트레칭이나 요가운동을 하는 운동기구다. 짐볼을 집에 사두고 방치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을 것이다. 짐볼을 이용한 운동이 귀찮다면 짐볼 위에 가만히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운동효과가 있다. TV를 볼 때 소파 대신 짐볼에 앉아있으면 하루 칼로리 소모량이 200칼로리 이상 늘어난다.

 

껌 씹기

군것질하는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껌을 씹는 방법이 있다. 껌을 씹는다고 해서 갑자기 군것질을 안 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10% 이상 먹는 양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운 음식 먹기

매운 맛을 더하는 캡사이신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을 준다. 강렬한 매운 맛이 소금을 줄여도 음식의 풍미를 지켜준다. 나트륨은 다이어트의 적이니 매운맛 더하고 짠맛은 줄이는 방법으로 요리를 해보자.

 

실내온도 낮추기

실내온도가 높으면 신체기능이 떨어져 살이 찌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온도가 높으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갈색지방의 기능이 떨어진다. 그 결과 비만을 유도하는 흰색지방은 오히려 늘어나기 쉽다.

 

지방을 태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실내온도는 17~18도지만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여름철에는 냉방을 적당히 하는 게 낫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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