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트레이너가 말하는 근육 강화에 좋은 음식 5

음식 종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근육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근육은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이 원활하게 기능하는 데는 규칙적 운동과 함께 식단이 지대한 역할을 한다. 근력 운동 전문가는 실제 어떤 음식을 먹고 있을까.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에 의하면 유명한 근력운동 코치 제프 카발리에르가 새 비디오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과 근육에 관련된 장점을 공유했다. 전반적 건강과 웰빙 뿐만 아니라 몸의 근육 성장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톱 트레이너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1. 신선한 블루베리

제프 카발리에르는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근육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출 뿐만 아니라 근육 전구세포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연구를 인용했다. 그는 “이는 운동과 운동 사이에 근육이 더 빨리 회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블루베리는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고, 강력한 항염증제로도 알려져 있다.

2. 십자화과 채소

십자화과 채소를 먹으면 여기 들어있는 글루코라파닌이 강력한 항산화제와 항염증제로 분해된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가 확실한 선택이지만 순무 물냉이 케일 양배추 청경채 무 등도 좋다.

3. 오렌지색 식품

호박 망고 고구마 당근은 모두 세포 파괴와 조기 노화를 유발하는 산화를 제거하는 카로티노이드의 원천이다. 카발리에르는 “한 가지 주의사항은 과하게 먹으면 카로틴혈증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이는 비타민 A가 증가해 발생한다. 손의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할 때는 섭취를 줄여야 한다.

4. 생강

그는 “내게는 생강이 힘든 운동을 한 뒤 생기는 근육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한다. 역기를 들어 본 적 없는 사람에게도 시스템 전체에 미치는 생강의 소염 효과는 중요하다.

5. 지방이 적은 단백질

카발리에르에 의하면 무엇을 먹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는가에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 예를 들어, 닭 요리를 만들 때 크림 소스를 선택하기 보다 단백질 자체의 영양가치를 보존하는 조리법을 사용해야 한다. 프라이드 치킨을 먹는다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맞지만 튀김 가루, 치즈 등도 섭취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먹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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