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투석지연제 ‘크레메진 속붕정’ 출시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HK inno.N)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투석지연제인 크레메진 세립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크레메진 속붕정(구형흡착탄)’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루 복용량은 타사제품 대비 절반 수준으로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투석지연제 시장에서 지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크레메진 속붕정은 소량의 물로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알약 형태의 제품이다. 기존 캡슐제의 경우 1회 7캡슐씩, 하루 3번 총 21캡슐을 복용한다. 반면 이 제품은 1회 4정, 총 12정으로 1회당 복용량을 대폭 줄였다.

입 안에서 소량의 물로도 빠르게 부서져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나 수분 섭취에 제한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HK이노엔 관계자는 “크레메진은 지난 2005년 출시된 후 약 17년 동안 수많은 만성콩팥병 환우들의 증상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성콩팥병은 신장 손상이나 기능의 감소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소변으로 배출돼야 하는 노폐물이 몸 속에 쌓이는 요독증을 동반하며,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

장봄이 기자 bom24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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