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을 어떻게.. 배우 이유리의 체중 감량 법은?

[사진= TV조선 캡처]

배우 이유리(42-사진)가 다이어트를 위해 “한 달 동안 (탄수화물 음식인) 밥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24일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불륜 남편을 혼내주는 ‘근육질’ 여성 역할을 위해 “닭가슴살, 고구마 위주로 먹고 있다”고 했다. 그는 2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한다.

이유리는 체중감량과 함께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웃 여자랑 바람을 피운 남편(정상훈)을 힘으로 혼내주는 여성 역할이라 몸을 단련하고 있다는 것. 그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한 달 만인 것 같다. 촬영을 계속하고 있어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 다이어트 위해 밥, 면 끊기… 문제없을까?

살을 빼기 위해 탄수화물 음식을 아예 끊는 사람이 있다. 탄수화물은 흔히 빵이나 밥, 밀가루 음식을 떠올리지만 과일, 고구마, 감자, 무 등에도 들어 있다. 탄수화물 양이 밀가루 음식보다 적을 뿐이다.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크게 줄이는 것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의 효과는 크지 않다. 체중감량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전체 섭취 열량을 줄이고 운동도 해야 한다.

◆ 에너지, 세포, 면역력 등에 관여…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살을 빼기 위해 탄수화물을 급격히 줄이면 어떤 일이 생길까? 탄수화물은 효율이 좋은 몸의 에너지원이다.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고 몸 안의 세포 기능, 면역력, 그리고 두뇌 활동에도 크게 관여한다. 따라서 적정량을 꼭 먹어야 한다.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이 살을 뺀다고 탄수화물을 멀리하면 집중력, 기억력 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뇌의 활동에는 탄수화물 중 포도당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통밀, 잡곡의 양을 늘리는 게 대안… 운동도 병행해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총에너지 섭취량의 55-65% 정도를 먹는 것이 적절하다. 건강을 살피면서 섭취량을 줄일 수는 있지만 급격한 방식은 위험할 수 있다. 밥, 면, 빵을 줄이되 통밀이나 잡곡의 양을 늘리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은 수분이 많은 채소, 과일에도 있다. 이런 음식들의 섭취량을 늘릴 수도 있다. 감자, 고구마 등에도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에 간식으로 자주 먹는다면 밥 등을 줄여야 한다. 과자 등 당분이 많은 음식도 절제해야 한다. 체중감량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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