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일상 속 실천법

[오늘의 건강] 생활 속에서 사막화 방지 실천하는 방법

매년 6월 17일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경북 서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1994년 6월 17일 사막화를 겪고 있는 국가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사막화를 방지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화방지협약을 채택했다. 이날을 기념해 6월 17일이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정해졌다.

사막화는 기후변화와 과도한 개발 등으로 인해 토양이 침식되고 산림이 황폐해져 사막이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중국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 북한의 산림황폐화 등 사막화 문제를 겪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와 가뭄으로 점차 가속화 되는 추세다.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크고 작은 단체들이 중국과 몽골의 사막 지역을 찾아 나무를 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생활 속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사막화 현상 역시 환경 문제의 하나이므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바르게 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친환경 농산물 소비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전반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 도움이 된다.

특히 지구 온난화는 땅과 바다의 사막화를 가속화하는 주범이다. 곧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질 텐데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참고로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는 26~28도로 알려져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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