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PICK] 몸무게 되돌리려면? 과식한 다음 날 ‘이 음식’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
먹을 때는 좋았다. 다음 날 아침이면 속은 더부룩하고 얼굴은 퉁퉁 부어있는 걸 보고 후회하기 일쑤다. 평소 입던 바지가 꽉 조여 체중계에 올라서기 두려울 때도 있다. 원래 체중으로 되돌리려면 과식한 다음 날 식단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일어나서 물 한 잔=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면 속을 진정시킬 수 있다. 수분이 보충되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배뇨작용이 쉬워진다. .

비타민 가득 샐러드=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해 에너지를 올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샐러드로 먹는다. 브로콜리는 기분을 좋게 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폭식 후 우울증에 빠지지 않게 해준다.

생강차 마시며 가스 배출=설탕에 절인 생강을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시면 소화관 근육이 이완돼 가스가 잘 배출된다.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 증상이 있다면 생강차가 도움 될 수 있다.

나트륨 내보내는 바나나=과식한 다음날 몸이 무거운 건 나트륨 영향이 크다. 몸에 나트륨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 수분을 꽉 잡고 있게 된다. 과식 후 찌뿌둥하고 무거운 느낌도 이 때문. 맵고 짠 야식을 많이 먹었다면, 나트륨 배출이 시급하다. 칼륨은 체내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고 신장결석 위험도 낮춘다. 바나나 1개에는 칼륨 500mg이 들어있다.

과식 악순환 막는 견과류 한 줌=전날 많이 먹었다고 다음날 굶으면 저녁에 다시 과식할 우려가 있다.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식탐을 잠재울 수 있다. 아몬드, 호두, 땅콩 등에는 오메가3와 불포화지방, 비타민E가 들어있다.

식사는 닭고기, 생선 등 담백한 단백질=과식하는 날 메뉴는 빵과 면 등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은 음식에 편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위주로 섭취한다. 식사로는 닭고기, 생선 등 담백한 단백질이 좋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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