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맛있는 멍게…특별한 건강 효능

[오늘의 건강] 멍게의 건강 효능 및 섭취 시 주의할 점

멍게는 늦봄 수온이 상승하면 단 맛과 특유의 식감이 배가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서와 경북북부에는 구름이 많겠다. 오후 강원중·남부 산지와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입안 가득 바다 내음을 선사하는 멍게가 제철을 맞았다. 울긋불긋한 색감과 모양새로 인해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멍게는 늦봄 수온이 상승하면 단 맛과 특유의 식감이 배가 된다. 이렇듯 맛 좋은 멍게, 건강에는 얼마나 이로울까?

멍게에 풍부한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멍게에 다량 함유된 글리코겐은 피로를 빠르게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멍게의 플라스말로겐 성분은 뇌를 활성화 시키고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인지장애와 관련된 병을 예방한다. 멍게의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소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한편, 싱싱한 멍게는 껍질 색이 진하고 단단하며 속살은 밝은 주황색이다. 멍게는 성질이 차가우므로 평소 소화 기관이 약하다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 먹는 것이 좋다. 건강한 일반인 기준 하루 6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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