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가정의 달 5월, 외식은 제철 음식 어때요?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
제철 음식은 영양소가 가장 풍부할 때로, 맛도 좋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제철 음식을 챙겨 먹는 것 만으로도 건강이 증진된다.

가족이 함께 하는 5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살오징어와 달리 등에 갑옷같은 뼈가 있다.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타우린이 숙취 해소를 증진한다. DHA와 EPA는 치매를 예방하고 어린이 두뇌 개발에도 도움을 준다.

매실
매실은 5월 대표 과일로, 피크린산이 풍부해 식중독을 예방한다. 유기산이 피로 개선을 돕고 신맛이 소화를 촉진해 속을 편하게 만든다. 단, 독성물질인 청산배당체가 들어있으니 생으로 섭취는 금물!

병어
병어는 산란기를 앞둔 4-6월에 살이 오르고 영양가도 풍부해진다. 칼슘과 필수아미노산이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B는 원기 회복에 탁월하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가 쉬워 남녀노소 즐기기에 좋다.

다슬기
1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건강 증진에 탁월하고, 눈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허나, 다슬기를 잘못 섭취하면 폐흡충의 원인이 된다. 물에서 3시간 이상 해감하고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릅
두릅 속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만성 질환 발생을 예방한다. 사포닌도 풍부해 암 유발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한다. 열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다이어트 중 섭취도 권한다.

키조개
100g당 57kcal로 칼로리와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와 빈혈을 예방하고, 칼슘과 인이 뼈 건강을 증진하고 골다공증 발생을 억제한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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