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협, 세포유전자치료제분과 5년간 275%↑

세포유전자치료제분과[자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다이나믹바이오의 세포유전자치료제분과가 5년간 약 275% 규모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바이오(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바이오의약품 산업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다.

세포유전자치료제분과는 이달 기준 총 74개사(산·학·연) 16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45명) 대비 약 275% 증가한 수치다.

최신 규제정보 습득 및 식약처와 소통을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에서의 분과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까지 논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분과 참여 인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어졌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치료제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연구 및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등 정책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앞으로도 식약처와 업계의 긴밀한 소통의 장으로써 첨단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포유전자치료제분과는 올해부터 제제별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논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3개의 소분과(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마이크로바이옴의약품)로 개편되어 운영 중이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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