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할 수 없는 두통 예방 생활수칙 4

 

두통은 일생을 살면서 흔하게 겪는 머리의 아픔이다. 두통에는 특별한 병 없이 나타나는 일차 성 두통과 다른 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이차 성 두통이 있다.

 

일차 성 두통에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일한 뒤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과 특별한 자극에 대하여 혈관이 심하게 박동하거나 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해서 생기는 편두통이 있다. 이차 성 두통뇌종양, 뇌혈관 질환, 뇌염, 뇌막염 등의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누구나 평생에 한 번쯤 경험하는 두통은 대부분 스트레스 등 심리적 원인으로 생겼다가 가볍게지나간다. 하지만 만성화되면 일상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고열이나 구토, 편마비 등을 동반하면서 갑자기 심하게 찾아오는 경우 뇌졸중이나 중추신경계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가볍게만 볼 수 없는 두통,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해야 할까.

 

매일 충분한 수면

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습관은 적정 시간 동안 충분히 수면 취하는 것이다. 수면시간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개인마다 다르나, 성인의 경우 매일 6~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일정하게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두통 유발식품 회피

초콜릿이나 적포도주, 치즈, 식초에 함유된 아민이나 인스턴트 식품, 가공육류, 조미료 등에 들어 있는 MSG, 소시지나 베이컨에 많이 있는 아질산염, 청량음료나 껌, 아이스크림 등에 포함된 아스파탐, 커피 속 카페인 등은 두통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자주 머리가 아픈 사람은 먹은 음식을 기록해 두면 관련 여부를 알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완화시키고,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주치의와 상의해 다른 의학적 문제로 운동하기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성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매일 30분 이상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 이완운동이나 명상, 요가 등도 도움이 된다.

 

 

 

끼니 거르지 않기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혈당이 낮아지면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이에 따라 뇌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돼 두통이 생긴다. 소량이라도 꼭 아침식사를 하고, 저녁식사는 가볍게 먹는 것이 좋다. 또 비타민 C와 미네랄이 많은 신선한 푸른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두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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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2022-04-26 23:42:05 삭제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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