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인증한 실내 독소 제거 화초 14

 

‘식물테라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집에서 식물을 기르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꾼다는 것이다. 식물테라피의 인기와 함께 유해물질이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공기정화’ 식물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식물은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신선한 산소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공기 중 독성물질을 제거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년 동안 화초가 공기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천연 공기 정화 장치 역할을 하는 실내용 화초 20여 가지를 발표했다. 당초 NASA가 이런 연구를 시작한 이유는 우주 정거장에서 공기를 정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미국 폭스뉴스가 NASA의 연구를 토대로 실내 독소를 제거하는 화초 14가지를 소개했다.

 

 

 

아레카 야자

가시가 없는 야자의 일종인 아레카 야자는 실내에 쌓여 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알로에 베라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백합과 다년초인 알로에 베라는 잎을 자르면 나오는 맑은 젤 형태의 수액이 일광화상이나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알로에 베라는 이런 치료 효과 외에도 집안의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끼리 귀 필로덴드론

코끼리 귀를 닮은 화살 모양의 잎에서 유래한 이 화초는 알로에 베라처럼 포름알데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종려나무

종려죽이라도고 불리는 종려나무는 실내의 공기 독소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특히 집안에 있는 암 유발 인자들을 없애는 효과도 탁월하다.

 

대나무

대나무는 실내의 벤젠과 트리클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고무나무

새로 화초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좋은 고무나무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있다.

 

 

 

보스턴 고사리

실내의 가구건축 자재에 들어있는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서양 담쟁이 넝굴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서양 담쟁이 넝굴은 벤젠과 포름알데히드를 잘 제거한다.

 

피닉스 야자

천연 공기 정화기 역할을 한다. 특히 페인트나 솔벤트 등에 들어있는 자일렌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스파티필럼

천남성과의 식물인 스파티필럼은 아세톤과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단 고양이에게 유해하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

 

 

 

거베라

거의 모든 실내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용혈수

집에서 기르기에 좋은 상록교목의 일종이다. 용혈수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자일렌과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 데 좋다.

 

팔러 팜

테이블 야자로도 불리는 팔러 팜은 실내 독소와 암 유발 인자를 제거하는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한다.

 

스파이더 플랜트

거미 식물, 덤불난초, 줄모초, 거미죽란 등으로도 불리는 스파이더 플랜트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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