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 7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식단에 추가하면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레르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이 오면 계절정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 가려움증, 눈이 붓는 증세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증상이 있을 때는 코 분비물을 묽게 만들기 위해 충분히 물을 마실 것을 권한다. 알레르기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입과 콧구멍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술은 이뇨제 작용을 하므로 피한다. 흡연도 금물. 이는 호흡막을 자극하고 코 안에 있는 섬모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한다. 피부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하기 위해 날마다 샤워를 하고 야외에서 운동한 뒤에는 옷을 갈아입는다.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증상 완화를 위해 약 또는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음식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알레르기 시즌을 맞아 건강을 유지하고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적절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미국 과학 미디어 ‘사이테크데일리’에서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식단에 추가하면 좋은 식품을 소개했다.

1. 발효채소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식물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채소를 발효하면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원천이 된다.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기 건강에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면역 건강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계절성 알레르기에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도 있지만 발효 채소를 먹으면 더 큰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2. 연어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다. 항염증 지방은 염증을 다스리고 면역계 활동 완화를 돕는다. 오메가-3 함량이 낮은 양식 연어보다 야생 연어를 먹는 것이 좋다.

3. 오렌지

오렌지에는 알레르기로 야기된 염증의 감소를 돕는 화합물인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비타민 C도 많다. 비타민 C는 알레르기 증상에 역할을 하는 화학물질 히스타민의 방출을 막아준다. 눈물이 나고 목이 간지럽고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하게 만드는 원인이 히스타민이다.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의 조합은 안성맞춤 선택이다.

4. 사과

사과에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제인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천연 항히스타민제로 작용하는 케르세틴은 사과를 비롯 차, 베리류, 붉은 양파 등에 풍부하다. 이들 식품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5. 파인애플

파인애플은 비타민 C와 망간, 그리고 항염증효소인 브로멜린을 함유하고 있다. 자연요법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브로멜린을 계절성 알레르기의 증상 완화를 위한 대안 요법으로 사용했다. 브로멜린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비강 점막의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도 풍부해서 히스타민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6. 카이엔

카이엔 고추는 천연 충혈제거제이다. 막힌 코와 부비강을 맑게 만들고 후비루 감소를 도와준다. 구이와 찌개 등 다양한 음식에 향신료로 쓸 수 있다.

7. 강황

강황은 인도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이다. 커큐민으로 불리는 강황의 활성 성분이 성가신 증상을 덜어내는 역할을 한다. 커큐민은 쥐 대상 연구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인 히스타민의 방출을 감소시켰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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