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지켜야 할 10가지 수칙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도 건강을 위해 지킬 것은 지켜야한다. [사진=tonefotografia/게티이미지뱅크]
봄꽃들이 순서 무시하고 뒤죽박죽으로 꽃망울을 터뜨려도, 봄은 무르익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끝나는 오늘은 아침 최저 6~15도, 낮 최고 16~23도로 전형적 봄날씨 보이겠다는 기상청 예보다. 그러나 여전히 일교차 크므로 건강유의해야겠다.

꽃향기 맡으며 맘껏 숨쉬기도 쉽지 않을 듯하다. 공기가 매우 건조하고 밤새 중국에서 불어온 미세먼지까지 더해진다. 서울과 경기 남부는 ‘나쁨’ 수준이고 인천과 경기 북부, 영서지방, 충청, 전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오늘부터 학교와 일부 영역만 빼고 2년 1개월 만에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밤에 전국의 식당이 회식과 술 손님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제압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당분간 마스크를 계속 써야한다. 확진자 격리지침도 아직 바뀌지 않았으므로 확진되면 7일 자가격리해야 한다. 코로나 대응 의료시스템은 4월 25일부터 4주간 ‘이행기간’을 거치므로 5월 22일까지는 확진자 7일 의무 격리가 유지된다. 이후부터는 격리 의무가 없어지며 대신 치료비와 생활비에 대한 지원도 중단된다.

전염병 의심되면 쉬기=코로나19 뿐아니라 감기, 독감 등 전염병에 걸리면 ‘우리 모두’를 위해 집안에서 쉬고 돌아다니는 것을 삼간다. 격리의무가 폐지되더라도 호흡기 전염병에 걸렸을 때 직장이나 학교에 상황을 얘기하고 쉬도록 한다.

마스크는 그대로 착용=아직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는 2주 뒤 다시 결정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지속된다. 미세먼지, 알레르기 등도 호흡기를 괴롭히므로 마스크를 제대로 쓰도록 한다.

실내 공기 청정하게=아직 코로나19 위험은 여전하므로 하루 세 번 환기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도록 한다.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호흡기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 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손씻기 철저=코로나19 유행기에 손씻기의 중요성이 철저하게 입증됐다. 앞으로도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을 비누를 이용해 구석구석 깨끗이 씻는 것을 지켜야겠다.

위생 철저한 매장 이용=가림막을 유지하고, 테이블 간격을 지키는 등 위생에  신경쓰는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하도록 한다.

과음 경계=술집이 밤늦게까지 운영되므로 자칫 자제력을 잃고 오랫동안 과음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커졌다. 술자리에선 가급적 취하기 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한다. 과음은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사실 명심!

전염병 유행기에 3밀 피하기=코로나19가 건강이 약한 사람에겐 얼마나 치명적인 것을 철저히 경험했지만, 감기나 독감도 건강에 취약한 사람에겐 위험할 수 있다. 감기, 독감이 유행할 때에도 밀폐, 밀집, 밀접의 3밀을 피한다. 또 증세가 없는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 취약자를 만나는 것을 삼가야 한다.

기침, 재채기 예절 준수=마스크를 벗은 채 음식을 먹거나 차, 술을 마실 때 기침, 재채기가 나오면 마스크, 손수건, 휴지, 옷소매 등으로 입 가리는 것을 생활화해야겠다. 다른 사람 면전에서 침 튀기며 얘기하거나 담배 연기 내뿜는 것도 절대, 절대 삼가야겠다.

평소 면역력 키우기=코로나19 유행을 통해 평소 건강유지의 중요성이 절실해졌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며 금연, 절주로 면역력을 유지해야겠다. 특히 코로나19 유행기에 체중 증가한 사람은 늘어난 살 줄이는 작전 잘 짜서 실행해야겠다.

병원 문병문화 개선=코로나 유행기 뿐아니라 이후에도 병원에는 꼭 필요할 때에만 방문하고, 환자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신경써야겠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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