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셀바이오, ‘NK세포치료제’ 코로나19 멕시코 임상 개시

몬테레이 잠브라노 헬리온병원[사진=노보셀바이오]
노보셀바이오와 멕시코 텍살루드(TecSalud)는 멕시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임상시험 최종 허가를 받기 위해 몬테레이 잠브라노 헬리온 병원에서 NK세포치료제(NOVO-NK)의 NK세포 배양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을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인가된 노보셀바이오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 시설과 연계해 양국에서 본격적인 임상 및 환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NOVO-NK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 항암제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보유해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암 치료에 모두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번 임상 시험이 성공하면 NK세포치료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와 상관없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 및 앞으로 발병할 수 있는 악성 바이러스의 치료제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올 상반기 코로나19에 대한 임상 실험을 시작하고, 하반기에 유방암에 대한 임상도 추가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적응증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텍살루드 임상 연구 책임자인 세브란도 카르도나(Servando Cardona)는 “기존 치료 프로토콜과 비교해 NOVO-NK의 치료 프로토콜은 모든 병리학적 의학과 다른 치료법”라고 설명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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