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보건위원회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가 그룹’ 의장단 멤버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기술등재부의 장준호 부장이 선출됐다.
OECD 보건위원회는 지난 2018년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적 의견과 정책적 조언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운영했다.
장 부장은 오는 5월부터 해당 그룹의 의장단으로, 국제사회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관련 정책을 수립할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심평원에 입사해, 17년간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급여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해온 장 부장은 2022년 5월부터 최대 3년간 의장단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의장단은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캐나다, 미국, 일본, 노르웨이, 유럽연합 위원회 출신들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