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여름에만? “일교차 큰 환절기에도 조심”

[날씨와 건강] 봄철 건강 위협하는 식중독 예방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오전 서해안을 시작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도와 충북북부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4도, 낮 최고 기온은 11~22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식중독은 보통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나,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일으키는 퍼프린젠스 균은 끓인 뒤 상온에서 오랫동안 방치한 국이나 냉장 보관하지 않은 육류에서 높은 확률로 발견된다. 큰 용기에 다량의 음식을 상온 보관하는 것 역시 퍼프린젠스 식중독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퍼프리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보관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여러 개의 작은 용기에 나눠 담는 것이 좋다. 보관한 음식을 다시 섭취할 때는 가열한 음식이라도 75도 이상으로 재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탈수 등 일반적인 식중독과 비슷하다. 다만 위와 같은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탈수 증상을 호소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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