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직원 10억 횡령…진상조사 중

[사진=Needs_Photo/게티이미지뱅크]
의료사고분쟁에 대비해 의사들이 설립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의 한 직원이 10억 원 가량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조합 등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해당 직원은 공제금 지급 관련 서류 조작 등 비정상적인 업무 처리를 통해 배임·횡령을 한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

조합은 “명확한 사실관계를 면밀하게 따지고 있으며, 당사자에 대한 채권 및 부동산 가압류 등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배임·횡령 사실이 일부 확인된 만큼, 조합은 경찰에 해당 직원을 고발하고 민형사상 조처를 위해 변호사도 선임한 상태다.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긴급서신을 통해 “조합의 기본적인 운영, 현재 조합에 접수 및 진행 중인 의료분쟁에 대한 처리, 공제금 지급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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