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지키는 ‘아연’ 풍부한 식품

[날씨와 건강] 아연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필수 미네랄 중 하나인 아연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상처 치유, 단백질 합성, 미각과 후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아연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남성 기준 하루 11mg, 여성은 8mg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코로나19 확산세까지 겹친 요즘, 꼭 필요한 영양소인 아연이 풍부한 식품을 소개한다.

◆ 굴: 굴 85g에는 성인 하루 권장량의 3~4배에 달하는 아연 32mg이 들어 있다. 게다가 굴에 함유된 철분과 구리는 빈혈 예방에 좋고, 타우린도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쇠고기: 쇠고기 150g을 먹으면 하루 필요한 아연의 90%를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동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특히 이로우나, 평소 동맥경화증이 있다면 지방이 많은 부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검은콩: 검은콩 한 컵에는 2㎎의 아연이 들어 있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으며,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노화를 방지하고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몸에 좋은 아연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메스꺼움, 복통, 오심, 식욕부진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과잉 섭취가 장기화되면 오히려 면역 체계가 약해지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다. 아연은 하루 35mg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충제의 형태로 섭취할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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