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넷, 종합병원 타깃 심전도 ‘Cardio Q 시리즈’ 출시

Cardio Q 시리즈. Cardio Q70(왼쪽)과 Cardio Q50.

– 워크플로 단순화, 사용 편의성 높여

– 보다 빠르고 정확한 임상적 판단

– 심전도 사용 환경에 맞는 연결 유연성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바이오넷이 심전도 ‘Cardio Q 시리즈’를 오는 10~13일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월 품목 허가를 받은 Cardio Q 시리즈(Cardio Q70과 Q50)는 사용 편의성이 높고 검사 워크플로(작업 절차)를 단순화한 장점이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직관적이고, 와이드 컬러 LCD 터치스크린으로 검사 진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터치를 통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Z-fold 프린트 옵션으로 12CH 심전도 결과를 한 페이지에 보기 좋게 출력할 수도 있다.

Q70은 Q50 대비 터치스크린이 크고 정면에는 영문/숫자 키보드가 있다. 검사 진행 속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이러한 키보드는 해외 다국적 기업의 종합병원급 심전도 제품에도 장착돼 있다.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을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만든다는 점도 Cardio Q 시리즈의 강점이다. 심전도 분석 및 판독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대 30분까지 데이터 전체 공개가 가능하고, 실시간 모드에서 심전도를 검출하는 동시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 30분 간격의 장시간 심전도 리코딩을 통해 혹시나 놓칠 수 있는 비정상적 리듬도 발견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총 13종에 이르는 부정맥을 감지할 수 있고, 추후 판독을 통해 120가지의 진단도 가능하다.

추후 있을 버전업에는 영국 글래스고대와의 공식 라이선스 체결을 통한 ‘글래스고 알고리듬’을 적용,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정확한 진단 가능 장비로 보강할 예정에 있다. 바이오넷 특허의 ST Map을 포함한 여러 가지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해 더 상세하고 정확한 의학적 판단도 돕는다.

병원 내 심전도 사용 환경은 많은 네트워크와 연결 기기들로 복잡하다. Cardio Q 시리즈는 연결성이 좋아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검토, 저장, 전송,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와 보고서는 HIS/EMR에 바로 전송 가능하며, 내부 저장소에도 최대 500개의 심전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원하는 문서 형식으로 변환, USB 드라이브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바이오넷은 업그레이드된 사용 편의성, 판독 정확성, 연결 유연성과 고급스럽고 깔끔한 외장 디자인을 기반으로 Cardio Q 시리즈의 판매 영역을 의원급에서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문세영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