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이틀째 13만명대

지난 달 28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3만명대를 기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89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만893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8명이다. 전날 13만9626명보다 633명 줄었지만 이틀째 13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27만344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7885명, 경기 3만9211명, 인천 8956명 등 수도권이 7만6052명으로 전체의 5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신규확진자는 6만2883명(45.2%)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연이틀 각각 700명대와 11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715명)보다 12명 늘어난 727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사망자는 1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전날(114명)보다는 2명 줄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79만2494명으로 80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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