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 7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에 비해 7년 정도 짧다고 알려져 있다. 남성은 유전적인 결함, 더딘 발달 등의 이유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여성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크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컬럼비아 대학교 의대 교수 마리안 레가토 박사가 쓴 책 ‘왜 남성이 먼저 죽는가(Why Men Die First)’가 이런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남자는 왜 먼저 죽을까.

 

남성은 생물학적으로 여성보다 미성숙하고 불완전한 존재지만 자라면서는 더 강하게, 고통쯤은 이겨내야 하는 존재로 키워지면서 수명이 짧아지는 여러 가지 이유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 책이 남성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제시했다.

 

 

 

1. 혈압에 관심을 가져라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이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라. 20대부터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검사를 꾸준히 받아라.

 

2. 무모한 행동을 줄여라

쓸데없이 공격적으로 운전하는 것, 안전을 위한 규칙이나 절차를 무시하는 것, 흥분된 상태에서 일하는 것보다 하나하나 챙기고, 안전한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몸무게에 신경 써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 전립선암 등은 뚱뚱한 사람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비만은 성기능 장애와 관련 있고,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질환이 성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만약 체중이 많이 늘어난 상태라면 체지방 감량만으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

 

 

 

4. 담배를 끊어라

미국암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35세담배를 끊는 사람은 계속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평균 수명이 8.5년 늘어난다.

 

5. 장 검사를 두려워하지 마라

전립선암 검사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암 조직을 발견하기 때문에 효능에 있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는데 비해, 직장 검사는 심각한 암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안락하고 편안한 검사법은 아니다. 그래도 악성 종양이 몸에 있다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견딜 만하다.

 

 

 

6. 머리를 보호하라

머리에 문제를 느낀다면 주저 없이 의사에게 말하라. 컴퓨터 단층촬영(CT)이 필요할 수도 있다. 미약한 뇌진탕일 수도 있지만 방치하면 기억 장애, 수면 장애, 성격 변화 등이 일어날 수 있다.

 

7. 사소한 건강 문제라도 의사에게 말하라

남자들이 우울, 슬픔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여겼다. 남자들에게 이런 단어는 속으로 삭이거나 무시해야만 하는 단어였다. 간단한 문제라도 의사의 도움을 청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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