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스한 환절기…몸 데우고 활기 북돋우는 식품 6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웠다 포근해졌다가…. 일교차도 10도가 넘는다. 날씨예보를 보면 낮 기온이 영상이어서 옷차림을 가볍게 해가지고 외출했다가는 으스스한 기운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든다.

봄으로 가는 환절기다. 조금 있으면 꽃샘추위의 시기다.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를 뜻하는 꽃샘추위가 몇 번은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런 시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활력을 찾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피트슈가닷컴,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의 자료를 토대로, 봄으로 가는 환절기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대사 작용을 촉진해 활력을 불어넣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고추

매운맛을 내는 고추는 몸을 따듯하게 한다. 고추를 먹으면 땀이 나는데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물질이기도 하다. 또한 과도한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다.

2.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은 생강이다. 생강 성분 가운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다. 이 성분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준다.

멀미를 막고 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생강은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단, 생강은 열을 올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3. 커피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몸에 열기가 전해지며 활력이 일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자연스럽게 중추신경계를 자극한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한잔은 신진대사를 5~8%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불면증이 생기고, 혈압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도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1~2잔의 커피 마시기를 준수해야 한다.

4. 계피

계피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이다. 뜨거운 물에 2~3g의 계핏가루를 탄 계피차를 마시면 움츠렸던 어깨가 절로 펴진다. 계피는 생강과 잘 맞는데 이 두 가지를 함께 물에 넣고 끓인 뒤 꿀이나 설탕을 탄 생강계피차도 몸을 훈훈하게 한다.

또한 계피는 대사율을 항상 높게 유지시키는 식품이다. 계피와 강황 같은 향신료는 체온을 높이고, 신체의 지방 연소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5. 당근

당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이다. 당근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려면 당근 양파 수프를 만들어서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6. 대추

생대추를 먹으면 몸에서 열이 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추차를 즐겨 마셔도 좋다. 대추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대추차에는 꿀이나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