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1시간 내 사망… ‘돌연사’ 원인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돌연사를 일으키는 질병은 매우 다양하다. 심근경색부터 부정맥, 뇌졸중까지 돌연사는 왜 발생하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돌연사란 발병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는 뇌출혈, 대동맥 파열, 폐동맥 혈전색전증, 소화관 출혈 등 비심장질환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심장병에 의해 의한 경우가 가장 많다.

◆ 한 명은 살고 한 명은 죽는다…심근경색

심근경색은 병원 도착 전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심장질환이다. 돌연사의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며, 병원 도착·치료 후 사망률 역시 5~10%로 높다. 국내 심근경색 사망률은 OECD 가입국 평균인 6.9%보다 높은 9.6%다.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고, 피가 혈관 속에서 덩어리지는 혈전이 발생하면 심장에 산소·영양 공급이 줄어든다. 이때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돌연사의 주범이라고 불리는 만큼 초기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평소 지방과 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지방 함량이 높은 육류보다 생선 섭취를 늘리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필수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두통과 어지러움 혹시 나도 부정맥?

정상적인 심장은 분당 60-90번 펌프질한다. 겨울과 같이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해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이로 인해 맥박수와 혈압이 증가하고, 이는 심장 박동을 불규칙적으로 만든다. 이때 부정맥이 발생한다. 부정맥은 ▲박동이 빠른 빈맥 ▲느린 서맥 ▲박동 속도는 정상이지만 불규칙한 조기박동 등으로 나뉜다. 돌연사의 원인은 악성 부정맥이 대부분으로, 심실세동이 대표적이다. 부정맥 증상은 두근거림,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 등이 있다.

부정맥은 3과를 주의해야 한다. 과로, 과음, 과식이다. 이는 모두 혈압을 증가시켜 심장에 가는 부담이 증가한다. 하버드대 병원은 2014년 유럽심장학회지를 통해 스트레스가 부정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혔다. 분노, 스트레스를 겪은 후 2시간 동안 심근경색이 발병 확률이 평소보다 약 5배로 높았다.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동물성 지방 섭취보다 아보카도, 코코넛오일과 같은 식물성 지방 섭취를 늘리자. 또 나트륨이 혈압에 영향을 미치니 저염식을 실천하고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아보카도, 시금치 등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 후유증이 더 두려운 뇌졸중

겨울은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는 계절이다. 중풍으로도 불리는 뇌졸중은 기온이 떨어져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수축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심장병이 있다면 발병률은 더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후유증을 가른다. 전조증상은 ▲걸음이 한 쪽으로 쏠림 ▲얼굴 감각 이상 ▲심한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 ▲정확한 문장으로 대화 불가 등이 있다. 뇌졸중 후유증은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한다. 대표적 증상으론 팔·다리 마비, 안면 비대칭, 언어 장애, 구토, 의식 저하 등이다.

고지혈증과 비만,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더 크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과 음주,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앨라배마대에서 45세 이상의 성인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6시간 미만으로 잘 때 7-8시간 잔 경우와 비교해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4배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 개의 댓글
  1. 독백신

    모두. 코로나 백신. 부작용 사례다
    코로나 백신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5초의 기적——
    유툽검색 해보시길.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