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더? 하루의 건강을 망치는 아침 습관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은 하루를 여는 시작이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아침을 어떻게 여느냐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아침 루틴을 자리잡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생각없이 활기찬 하루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고 건강매체 웹엠디는 지적했다.

<하루 건강을 망치는 습관들을 알아보자>

알람 연기(스누즈) 버튼 누르기

알람 연기 버튼을 누르고 5분 혹은 15분 더 자는 것이 하루를 활기차게 하는데 도움이 될까? 그렇지 않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것은 우리가 잘 쉬는데 더 도움이 된다. 오전 시간에 정신을 못차리겠다면 수면 추적기를 사용해 보도록 하자. 이런 스마트 기기는 우리가 가벼운 수면 단계에 있을 때를 감지해서 가장 일어나기 쉬울 때 우리를 깨워줄 수 있다.

어두운 곳에 있기

아침에 커튼을 드리우고 조용하고 어두운 방에 있는 것이 고요한 아침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햇빛은 우리가 생체시계를 맞추는 것을 돕고, 잠을 잘 자고 몸이 감염·염증과 싸우는 것을 도와준다. 햇빛을 쬐는 것은 비타민 D를 만들고, 더 많이 운동하도록 도와준다. 심지어 더 행복한 기분이 들도록 해줄 수 있다.

늦잠 자기

가끔 늦잠을 자면 정말 기분이 좋다. 특히 여유 시간이 있고 잠이 부족할 때는 더 그렇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취침 시간표를 지키는 것이다. 이것은 늦게 잠들었어도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주말도 포함해서 그렇다.

침대에서 너무 빨리 나오기

누운 자세에서 서 있는 자세가 되면 중력으로 혈액이 다리로 몰리면서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약간은 몽롱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심할 경우 기절할 수도 있다. 특히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다면, 몸이 익숙해지도록 몇 초 동안 시간을 주기 위해 천천히 일어나 앉고, 침대 가장자리에서 잠시 멈추도록 하자. 심각한 낙상을 피할 수 있는 손 쉬운 예방책이기도 하다.

운동 포기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수면, 체중, 심장에 이로우며 기분을 향상시키는 등 여러 이점이 있다. 아침에 운동 습관을 들이면 오래동안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아침 운동은 하루 종일 먹는 것을 조절하고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전날 밤에 운동복을 내놓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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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건너뛰기

플라그라고 불리는 끈적끈적한 필름은 매일 밤 치아에 형성된다. 아침에 닦지 않으면 굳어 치과에서만 제거할 수 있는 치석이라는 물질이 될 수 있다. 플라그와 치석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거나, 충치, 구취, 잇몸질환 등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 마시고 바로 양치하기

커피에 있는 산성이 문제다. 산성 음식이나 음료수를 마신 직후에 양치질을 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아침에 레몬과 함께 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산은 치아의 에나멜을 약화시키고, 너무 빨리 양치질을 하면 벗겨질 수 있다. 마시기 전에 이를 닦거나, 치아의 산이 희미해질 때까지 30분에서 60분 정도 기다리도록 하자.

이메일 확인

디지털 기기, 이메일, SNS 등을 꾸준히 확인하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이메일을 먼저 확인한다면 일을 더 일찍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아침에 시간을 내어 이메일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와 단절된 상태를 유지하자. 처음에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고, 장기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계획 없이 하루를 시작하기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시작하다 보면 자신이 이루려는 것과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다. 일이든, 가족이든, 생활 방식이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우선 순위를 정하고, 목록을 만들고, 하루가 끝날 때쯤 진행 상황을 확인해 보자.

사라진 명상

만약 여러분의 하루가 일과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면, 아침은 단 몇 분의 명상으로 마음을 맑게 할 완벽한 기회다. 단순히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면 된다. 이 방법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치를 낮출 수 있고 불안, 통증, 고혈압, 불면증, 편두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침식사 건너뛰기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은 생각이 더 날카롭고 체지방이 적은 경향이 있으며, 제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 또한 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더 건강한 식사를 한다. 그러니 건강한 아침식사를 즐기도록 하자. 아침식사는 하루의 좋은 시작을 위한 쉽고 즐거운 방법이다.

너무 달게 먹기

흰 밀가루로 만든 도넛과 설탕이 든 다른 페이스트리는 영양분이 거의 없고, 빨리 흡수되고 배출된다. 반면 계란이나 코티지 치즈에서 나오는 단백질과 많은 섬유질과 영양소를 가진 “복합 탄수화물” – 오트밀이나 다른 통곡물, 과일, 채소-는 소화하는데 더 오래 걸리고, 배고픔을 충족시키며, 느리고 꾸준한 에너지 흐름을 제공한다.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

선크림 안 바르기

선크림은 날씨가 흐려도 햇볕에 노출되는 자외선으로 인한 암과 주름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을 고려해서 외출하기 15분 정도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아직 햇볕이 쨍쨍한 상태라면 2시간 후에 다시 발라야 하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영을 하러 갈 때는 더 빨리 발라야 한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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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정윤

    유익한 정보입니다ㆍ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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