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끊으면 생기는 이득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를 끊으면 머리가 아플 수 있다. 피곤이 심해지고 기분도 처지기 쉽다. 카페인 의존도가 높았던 사람일수록 그렇다.

하지만 짧게는 이틀, 길게는 아흐레만 버티면 금단 증상은 사라진다. 대신 잠이 잘 오고 화장실도 덜 가게 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커피를 멀리하면 생기는 좋은 일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정리했다.

◆ 불안 = 카페인은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을 이끈다. 덕분에 에너지가 솟지만 어떤 이들은 반대로 불안을 느낀다. 그런 경우, 신경이 곤두서고 가슴이 두근대고 심하면 패닉에 빠질 수 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이 일어나는 걸 막을 수 있다. 즉 그에 따른 불안을 차단할 수 있다.

◆ 피부 = 탄력 있는 피부의 핵심은 콜라겐. 콜라겐이 부족하면 살이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그런데 카페인은 콜라겐 생산 속도를 늦춘다. 탱탱한 피부를 원한다면 커피를 끊을 것.

◆ 영양 = 커피 속 카페인은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를 방해한다. 종합 비타민은 절대 커피와 함께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다. 철분 보충제 등도 마찬가지. 만약 아침에 커피를 마셨다면 영양제는 최소 2시간이 지난 다음 먹어야 한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이런 제약에서 해방될 수 있다.

◆ 치아 = 커피를 많이 마시면 치아 색깔이 보기 흉하게 변한다. 충치가 생길 위험도 커진다. 카페인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커피 대신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일 것. 침이 충분해야 박테리아로부터 치아를 지킬 수 있다.

◆ 혈압 =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혈압을 올린다. 고혈압과 그로 인한 합병증 걱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커피를 끊을 것. 단 과속은 금물이다. 모닝커피를 디카페인으로 바꾸는 것에서 시작해 차나 콜라 등 카페인 음료도 서서히 줄인다. 잠을 충분히 자고, 의식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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