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구강 케어 제품…어떤 것 사용해야?

[날씨와 건강] 증상에 따른 제품 선택으로 효과적인 개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으나,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당분간 일교차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크고, 대기가  건조하겠다. 체온유지 및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퉁퉁 붓고, 피나는 잇몸부터 시린 이, 마스크 속 지독한 입 냄새까지. 구강 건강이 단순히 ‘충치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자주 양치질하는 것이 좋을까? 또, 차가운 음료를 마음 놓고 마시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 입 냄새

입 냄새는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위장질환에 의해 냄새가 속에서부터 올라올 수 있지만, 잘못된 양치질 또는 가글 남용으로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올바른 양치질은 매 식사 후에 꼼꼼히 칫솔질 후 5회 이상 물로 헹구기다. 특히 구강 건조증이나 흡연자는 세균과 음식물이 혀에 더 잘 축적돼 평소 혀까지 깨끗이 닦아야 한다.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 백태를 제거하자. 마지막으로 양치 후 알코올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가글로 마무리해 입 냄새 원인균까지 제거하면 백 점짜리 양치다.

단,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가글은 구강 건조를 가속해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니 선택에 주의하자.

◆ 시린 이

이가 시린 증상은 치아 표면을 둘러싼 법랑질이 벗겨지고, 치주 신경이 자극되면 발생한다. 이가 시릴 땐 치약을 잘 선택해야 한다. 질산칼륨이나 인산칼륨 또는 염화스트론튬 및 염화칼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게 현명하다. 이들 성분이 치주 신경 자극을 막는 방패 역할을 해준다.

반면, 연마제가 든 치약은 자극을 가해 시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치아를 자극하는 딱딱한 음식 씹기, 얼음 깨 먹기, 뜨거운 음식 먹고 바로 찬 음료 마시기 등은 피하자.

◆ 붓고 피나는 잇몸

잇몸에 염증이 있을 땐 자극을 줄이고, 잇몸 혈액순환을 촉진해야 증상이 개선된다. 먼저 염화나트륨과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해 잇몸 혈액순환을 촉진하자. 부기를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에 도움을 준다.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도 챙겨 먹자. 가지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잇몸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양파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풍부해 잇몸이 부기 진정에 탁월하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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