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만 6096명…“설 연휴, 오미크론 유행 변수될 것”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1.28/뉴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609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1만 5894명, 해외 유입 확진자 20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79만 3582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31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678명(치명률 0.84%)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전국의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데 솔선수범해달라. 댁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설 연휴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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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2022-01-28 11:58:05 삭제

      3개월한번씩...뒤지기전까지...죽을사랑죽고살사람사니까,그것"백신"이라는말부터바꾸고자율에맞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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