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 사이클링의 장점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기에는 너무 추운 계절이다. 이럴 때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한 실내 사이클링을 고려해볼만 하다.

고정식 자전거는 자전거 애호가들이 집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이용하는 실내 사이클링은 관절에 충격과 부담이 적어서 최고의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꼽힌다. 실내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확률도 낮출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 닷컴’에서 실내 사이클링을 시도할 만한 5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1. 훌륭한 유산소 운동이다.

실내 사이클링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유익하다. 공인 트레이너 에릴 잘카넨은 “사이클링은 심장, 폐, 근육을 강화하는 훌륭한 심혈관 운동”이라며 “혈압을 낮추고, 수면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2.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내 사이클링은 신체 지방을 줄이고 신진대사를 늘리는 동시에 필요한 동작의 영향이 적기 때문에 부상 가능성이 적다. 또 다른 큰 이점은 간단히 인터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 인터널 훈련은 짧은 간격을 두고 고강도 운동과 덜 격렬한 운동과 번갈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훈련은 심장 지구력을 높이고 단시간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고정식 자전거는 저항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인터벌 훈련에 이상적이다.

3. 충격이 적은 운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발목, 무릎, 엉덩이, 기타 다른 관절은 달리기 조깅 점프 등 강한 충격의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트레이너 잘카넨은 “자전거를 탈 때는 이러한 영향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자전거는 스트레스를 덜 주기 때문에 관절에 보다 친절한 운동이라는 설명이다. 중요한 것은 자전거를 탈 때는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 무릎이 내림 페달을 밟았을 때 너무 구부러지거나 일직선으로 펴진다면 시트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4. 날씨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

실내 사이클링은 불규칙하거나 비포장된 도로, 교통상황 등 실외의 위험 변수를 피하는 방법이다. 몸에 충격이 적은 고정식 자전거는 부상이나 이와 관련된 조건 등 특정한 사례에 맞춰 개조할 수도 있다.

5. 선택가능한 옵션이 다양하다.

야외 체험을 원할 때는 스마트 트레이너를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어울려 운동할 수 있는 앱과 스핀 바이크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스크린을 부착해 다른 라이더와 수업을 받거나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 가상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이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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