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JP모건 컨퍼런스서 추가 기술수출 협의”

알테오젠 “JP모건 컨퍼런스서 추가 기술수출 협의”
[사진=알테오젠]
알테오젠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회사와 수출 계약을 논의한다.

알테오젠은 오는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10대 제약사 4곳과 비밀유지협약(CDA)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수출 계약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또한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ALT-L9의 마케팅 파트너 계약을 위해 해외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최고행정관리자(CAO)는 “과거 행사 때보다 우리에게 미팅을 요청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수가 현격히 늘어났으며, 미팅을 요청한 파트너사들의 시장 내 입지 역시 과거와는 판이하게 달라 ALT-B4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우리의 달라진 위상을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ALT-L9은 특별한 마케팅 활동 없이 판권 계약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 ALT-B4의 추가적인 기술 수출은 물론, ALT-L9 마케팅 파트너 계약까지 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0대 글로벌 제약사 2곳을 포함해 총 3곳의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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