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좋은 음식 8가지

 

수면 부족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집중력 저하의욕 상실 같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하며 당뇨, 고혈압, 비만, 우울증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스마트폰, TV 등 전자기기에 둘러싸인 현대인에게 수면 부족은 특히 중요한 문제다. 전문가들은 잠자리에 들기 최소 1시간 전에는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잠이 안 올 때는 간단한 간식을 먹어도 좋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건강정보지 ‘치트시트’가 소개한 8가지 음식을 알아보자.

 

 

 

체리

체리에는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다. 잠자리에 들기 1, 2시간 전에 먹거나 주스로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호두

호두에도 체리처럼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들어있다. 또한 몸에서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도 포함되어 있다. 자기 전에 한 줌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마그네슘과 포타슘이라는 미네랄이 있는데, 이것들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잠이 오게 하는 작용을 한다. 마찬가지로 잠들기 1, 2시간 전에 먹는 게 좋다.

 

 

 

우유

우유에 있는 칼슘 근육을 이완시키고 몸에서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특히 따뜻하게 데워서 천천히 마시면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

아몬드는 진정 작용을 하고 잠이 오게 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아몬드에 있는 단백질은 혈당수준을 유지해주며 매일 아몬드 한 줌을 먹으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뇌 활동을 증진시켜준다.

 

 

 

상추

상추에는 을 유도하고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상추를 먹기 쉽지 않다면, 말린 상추를 프라이팬에다 볶은 뒤 뜨거운 물을 부어로 마시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꿀에 있는 당은 인슐린 수준을 아주 천천히 높여서, 진정 작용과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이 더 쉽게 뇌에 작용하도록 만들어준다. 잠들기 전에 한 스푼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치즈

치즈에도 우유처럼 칼슘이 많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근육을 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다치즈 같은 숙성 치즈에는 뇌를 자극하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리코타치즈 같은 생치즈가 숙면에 더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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