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영국 익수다와 항암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레고켐바이오와 익수다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제공]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중국 임상1상이 진행중인 LCB14(HER2-ADC)를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익수다는 LCB14의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및 단기마일스톤으로 5000만 달러(약 593억 원)과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 최대 10억 달러(1조 1186원) 및 별도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성공적인 중국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레고켐바이오도 초기 임상비용의 일부를 부담해 익수다와 공동으로 미국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발 진행 중 제3자 기술이전이 되면 익수다가 수령하는 선급금 및 모든 마일스톤에 대해 정해진 비율대로 추가적인 수익배분(Revenue Sharing)을 받는 조건도 계약에 포함된다.

익수다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ADC의약품인 캐싸일라(Kadcyla, HER2-ADC)의 전임상과 초기 임상을 주도한 로버트 러츠 박사를 포함, 글로벌 최고 수준의 ADC 개발역량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미국 임상공동진행을 통해 최고 수준의 개발역량 및 노하우를 적극 수용해 자체 임상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후속 ADC 프로그램들의 신속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는 ADC 분야에서만 올해 5건을 포함 총 11건의 기술이전 및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누적 계약금액은 총 5조 원에 육박한다.

김성은 기자 se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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